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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끝말의 붉은책(영:Red Book of Westmarch)은 붉은 가죽 장정의 책으로, 저자는 빌보프로도이다. 그들이 떠난 뒤에는 감지네 샘와이즈가 책을 관리하였고, 샘이 서녘으로 떠난 뒤에는 샘의 맏딸 엘라노르와 엘라노르의 자손들이 대를 이어 관리하였다.

내력편집

붉은책을 물려받은 샘의 맏딸 엘라노르가 샤이어력 1451년 그린홀름의 파스트레드와 혼인하여 4년 뒤 서끝말로 이주하였고 둘 사이에서 난 이쁘동이 집안 호빗들이[1] 자신들의 본향인 서끝말의 탑아래에 붉은책을 보관했기에 서끝말의 붉은책이라고 한다.[2] 호빗들이 쓴 책이므로 페리안나쓰의 붉은책이라고도 한다.[2]

빌보가 깊은골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프로도한테 작별 선물로 준 네 권과 반지원정대의 호빗 대원들에 대한 기록, 가계도, 기타 다른 내용이 실린 다섯번째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빌보는 제3시대 3003~3018년에 깊은골에 머물면서 외로운산으로 떠났다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겪은 일과 옛 시대에 관한 요정들의 전승을 적어넣었고 원정을 끝내고 돌아온 프로도가 붉은책을 받아 제3시대 3020~3021년에 걸쳐 반지전쟁동안 겪은 일을 써넣었다.[2]

사인의 책편집

곤도르의 왕 아라고른의 요청으로 만든 붉은책 사본을 페레그린제4시대 63년사인에서 은퇴하여 곤도르에 갔을 때 아라고른한테 바쳤다. 이 사본이 사인의 책이고 붉은책의 첫 사본이다. 미나스 티리스에서는 사인의 책에 주석과 수정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요정어 이름, 낱말, 인용을 다룬 내용이 특히 많이 덧붙었다. 아라고른과 아르웬의 이야기도 추가되었는데 파라미르의 손자 바라히르가 썼다고 알려졌다. 제4시대 172년, 왕의 서기 핀데길이 페레그린의 증손자의 요청으로 시작하였다고 짐작되는 사인의 책 필사 작업을 완성하였고 핀데길의 사본은 큰스미알에 보관되었다.[2]

책 밖에서편집

톨킨은 자신이 붉은책을 발견ㆍ번역하여 호빗반지의 제왕을 썼다고 하였다.[3]

추측편집

앤드류 랭(Andrew Lang)이 엮은 붉은 동화책이라는 책이름에 영향받았다는 추측이 있으며 톨킨은 어린 시절에 읽은 붉은 동화책에 실린 시구르드의 이야기를 최고의 이야기로 꼽았다고한다.[4] 호빗을 쓴 지 2년 뒤에 꾸며낸 이야기에 관하여라는 이름으로 앤드류 랭 강좌를 하였다.

마비노기온의 출전인 하기스트의 붉은 책의 이름에 영향을 받았다는 추측도 있다.[5][6] 톨킨은 마비노기온의 네 가지 중 첫 가지인 디베드의 푸일 왕자를 번역한 적이 있다.[7]

각주편집

  1. J.R.R. 톨킨, 반지의 제왕, 해설 B
  2. 2.0 2.1 2.2 2.3 J.R.R. 톨킨,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프롤로그
  3. J.R.R. 톨킨, 반지의 제왕, 해설 F, 번역에 관하여
  4. 험프리 카펜터, 톨킨 전기, 2부 1892~1916년: 유년 시절, 버밍엄
  5. Simon Cook(2013), Concerning Hobbits: Welsh Fairies in Oxford, p. 3
  6. Verlyn Flieger(2005), Interrupted Music: The Making Of Tolkien's Mythology, p. 150
  7. Carl Phelpstead (2011), Tolkien and Wales: Language, Literature and Identity, p.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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